1년이 지나도 아삭함 그대로~
마늘쫑장아찌 맛있게 담그는법
요즘 국산 마늘쫑이 맛있게
잘 나오고 있는데요.
이 시기가 아니면 맛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장아찌로 담궈 놓고
나중에 무쳐서 먹으면 참 좋아요!
오늘은 1년이 지나도
아삭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마늘쫑 장아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 )
# 재료
마늘쫑 390g, 물 1L, 천일염 100ml,
소주 100ml를 준비해 주세요.
첫번째로 꽃대 부분은 제거해 주세요.
마늘대 부분은 속이
꽉 차있어서 아삭하지만,
꽃대 부분은 보이는 것처럼
속이 꽉차있지 않아요.
그래서 아삭이지 않고 푸석여
장아찌로는 잘 어울리지 않아요.
마늘대 끝을 맞춘 후
끝 부분 조금을 잘라내 주세요.
4cm 간격으로 마늘대를 자르세요.
물에 3번 정도 깨끗이 씻은 후
마늘쫑 물기를 완전히 잘 제거하세요.
저는 마른행주를 이용해서 제거했어요.
# 주의점
반드시 내열 용기에
마늘쫑을 넣어 주세요.
뜨거운 물을 붓기 때문에
내열용기에 넣어야 안전해요.
# 양념물 만들기
양념물은 물 10 : 소금 1 비율로
넣고 저어 끓여 주시면 돼요.
끓어 오르면 소주를 넣고
알콜을 날린 후 불을 끄세요.
장아찌가 싱거우면
오래 보관하기 힘들어
물 10 : 소금 1 비율이 적당해요 ~
뜨거울 때 바로
마늘쫑에 부어주세요.
마늘쫑이 뜨지 않게
무거운 돌이나 누름판으로 누르세요.
# 보관방법
식으면 뚜껑을 덮고
상온에서 2~3일 보관하고
양념물만 따로 빼서 끓이세요.
그리고 반드시 완전히 식힌 후
마늘쫑에 다시 붓고 냉장고에서
보관해 주시면 오래 먹을 수 있어요.
이건 실제로 작년에 담궜던
마늘쫑장아찌인데요~
아삭하니 맛있답니다 : )
나중에 무쳐서 먹으면 정말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