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하게 데쳐내
맛있게 만든 시금치무침
김밥에도 들어가고
밑반찬이나 비빔밥 등에도
넣어 먹기 좋은
시금치무침인데요 : )
시금치무침을 할 때는
데치는 것이 가장 핵심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파릇파릇하게 잘 데쳐내서
맛있게 무쳐 먹을 수 있는
시금치무침 레시피를 알려드릴께요~
준비해야 할 재료는
시금치 한단, 쪽파 4~5개, 붉은고추 1개
마늘 5알, 참기름 1T, 깨 1T 그리고
소금은 기호에 맞게 넣어 주세요.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시금치를 손질하는 것이에요.
손질해야 하는 이유는
시금치에는 모래가 많아서
잘못하면 모래가 씹힐 수 있어요 ㅠ
시금치의 밑단 부분에는
모래가 많이 있어서
잘라낸 후 데쳐 주세요.
데칠 때 핵심은 바로
끓는 물에 소금을 넣는 것이에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게 되면
더 파릇파릇하게 데쳐져요.
그리고 두번째 핵심은
밑단 부분부터 넣는 것인데요.
잎사귀는 연하기 때문에
밑단 부분부터 넣어서
40~50초 정도 데치면
알맞게 데칠 수 있어요 : )
데친 시금치는 바로 찬물에 넣고
여러번 헹궈내 주세요.
여러번 헹구지 않으면
모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서 헹궈야 해요.
요건 한두번 헹궜을 때인데요.
여전히 모래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죠?
헹궈낸 시금치는
물에 10분정도 담궈서
나머지 모래를 제거해준 후
물기를 완전히 꼭~ 짜주세요.
물기를 제대로 짜지 않으면
나중에 질척거릴 수 있어요.
물기가 제거된 시금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재료도
마늘은 채썰기,
붉은 고추는 씨앗을 뺀 후 썰기,
쪽파는 잘게 썰기를 해주세요.
이제 버무릴 그릇에
소금, 고추, 시금치, 마늘을 넣고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잘 섞은 후
참기름, 깨, 파를 넣어 주세요.
그리고 잘 버무려 주시면
파릇파릇 맛있는
시금치무침 완성 !
김밥에 넣어 먹어도 되고요.
그냥 밑반찬으로도 먹기 좋아요.
먹기 좋은 색깔로 잘 데쳐져서
싱싱해 보이고 더 입맛을 돋워 줘요 : )
봄철 나른해 지셨다면
싱싱한 나물로 생기를 보충해 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