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더~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맛있는 열무철이 돌아 왔어요! 열무김치는 김장김치와 달리 색다른 맛이 있어 이 시즌에 먹기 참 좋은데요. 오늘은 양념장에 특별한 재료를 더 넣어 2배더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알려드릴께요!
재료 안내
- 열무 1단, 무 250g(한토막), 다진마늘 2T, 멸치액젓 1/2컵, 홍고추 230g + 2개는 어슷하게 썰기, 소금 2T, 매실청 1T, 고춧가루 1/2 ~ 2/3컵, 청양고추 3개, 배 1/2개, 쪽파 한줌, 양파(대) 1개(반은 갈고, 반은 채썰기, 새우젓 1T, 다진 생강 1t
- 밀가루풀 ( 밀가루 2T, 다시마 육수 2컵 ~ 2 1/2컵)
- 절임용 천일염 1컵
1컵 = 200ml 컵 기준, 1T = 밥숟가락 1스푼, 1t = 작은 스푼 1개
열무김치 레시피
먼저 열무손질을 해주세요. 뿌리 부분에 잔털을 칼로 긁어 제거하고, 잎 끝 부분을 조금 잘라서 버리세요. 긴 열무는 3등분, 짧은 열무는 2등분 하세요.
뿌리 부분은 다시 4등분 한 후 쪼개 주세요.
절이기 전 물에 한번 열무를 씻어 주세요.
양푼에 열무를 조금씩 넣어가며 천일염을 켜켜이 뿌려 주세요. 총 1시간 10분간 절이며, 중간에 한번 뒤집어서 골고루 절여지도록 해주세요.
양념장 비법
배 1/2개, 무 220g, 양파 1/2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30g을 갈아 주세요. 고추는 너무 곱지 않게 갈아주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무가 함께 들어가 열무김치가 더욱 시원하고, 홍고추의 시원함과 달큰함 그리고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어우러져 열무김치를 더욱 맛나게 해준답니다.
갈아 놓은 것과 밀가루풀, 새우젓 1T, 생강 1t, 다진마늘 2T, 소금 2T, 매실청 1T, 고춧가루 2/3컵, 멸치액젓 1/2컵을 넣고 양념장을 잘 섞어 주세요.
모두 섞은 양념장은 반드시 30분 이상 숙성시키세요. 그래야 맛과 빛깔이 더욱 좋아진답니다.
모두 절여진 열무는 물에 3번정도 깨끗이 씻은 후, 소쿠리에 넣고 40분 정도 물기를 제거하세요.
쪽파, 홍고추, 양파를 알맞게 잘 손질하세요.
버무리기 및 보관법
큰 양푼에 양념장과 물기빠진 열무, 야채를 모두 넣고 섞어 주세요. 이때 너무 세게 하면 풋내가 날 수 있어 최대한 살살 버무려 주세요.
완성 후엔 김치통에 잘 담고, 실온에 하루 또는 이틀 숙성 후, 냉장숙성시켜 드시면 맛있어요! 무, 홍고추, 청양고추를 갈아 넣은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로 맛나게 잘 먹고 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