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무르지 않는
짠지 담그는법
아작아작 짭쪼름 맛있는
짠지 담그는 방법이에요~
이맘 때쯤 맛있는 제철무로
담궈 놓으면 내년 봄쯤에
맛있게 짠지를 맛 볼 수 있는데요.
짭쪼름해서 그냥 먹어도 좋고
무쳐 먹어도 맛있답니다 : )
# 재료
다발무 1다발, 1차 절임 천일염 1/2컵,
2차 절임 천일염 3 1/2컵, 생수 650ml,
고추 씨 1 1/2컵, 답작한 돌 또는 누름판
1컵 = 200ml 기준



# 무 손질하는법
무청을 떼어낸 무를 손질하세요.
끝 부분을 떼어내고
잘 다듬어 준 후에
물에 한번 닦아 주고
식용솔을 이용해서
흙을 제거하면 좋아요.
그리고 물에 2번 정도
더 씻어 건져 주세요.
# 절이는 방법
이제 통에 비닐봉지를 하나
깔아서 준비해 주세요.
김장용 봉투가 좋아요!
양푼에 소금 1/2컵을 넣고
무를 굴려 주시면 돼요.
# 한가지 팁!
이때 무에 물이 살짝
뭍어 있어야 소금이 잘 붙는답니다.
그리고 비닐봉지에 차곡차곡 담고
묶은 후에 뚜껑을 닫아
2일간 상온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시면 돼요.
이틀 후 무 모습이에용~
잘 절여진 것 같네요.
# 소금물 만들기
이제 소금 3 1/2컵과 생수를 섞어
소금물을 만들어 주세요.
이때 소금물이 모두 녹지 않아도 돼요.
# 짠지 담그는법
이제 절여진 무에
고추씨를 위에 뿌리고
소금물을 모두 부으세요.
그리고 남은 고추씨를
다시한번 부어 준 후~
봉지를 꽉 닫아 주세요
이때 공기를 쭉~ 빼셔야 해요.
그리고 무거운 돌이나
누름판으로 눌러 주고 뚜껑을 닫으세요.
# 보관법
처음에 물기가 없지만
며칠이 지나면 무가 물에 잠겨요.
시원한 곳에서 내년 3월까지
보관해 준 후
냉장보관해서 드세요.
# 먹는법
무짠지는 짜기 때문에
썰어서 물에 20~30분 정도 담궈
짠기를 빼서 물에 담궈 드시면 좋아요.
혹은 무쳐 드셔도 맛있답니다.
짠기는 기호에 따라 조절하세요.
고명을 얹어 먹으면
반찬으로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