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았지만 군밤향이 솔솔 나도록
2배 더 맛있게 삶는 꿀팁!
요즘 햇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재료가 좋아 참 맛있어요.
밖에서 사서 먹을 때는
군밤이 좋지만, 집에서는 해먹기
조금 까다롭기도 한데요.
그래서 보통 삶은 밤이나 찐밤을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간단한 팁만으로
삶았지만 군밤향이 나도록
맛있게 삶을 수 있는데요 : )
먼저 밤을 준비해 주세요.
저는 800g을 준비했어용 ~
사온 밤을 물에 2~3번 정도
씻어내 주세요.
# 중요 포인트
물을 잘 맞춰야 하는데요.
딱 잠길 정도만 물을 넣어 주세요.
평소보다 물양이 조금 적어요.
Step 1. 강불에서 끓어 오를때까지
처음에는 뚜껑을 덮은 후
강불에서 끓어오를 때까지
끓여 주셔야 해요.
Step 2. 끓으면 중강불로 바꾸기
조금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중강불로 바꾸고, 뚜껑을 어슷하게 덮고
팔팔 끓여 주세요.
그리고 물이 거의 없어질 때쯤
Step 3. 중불로 바꿔 살짝 태우기
물이 조금 남았을 땐
중불로 바꿔서 삶은 밤에서
살짝 탄내가 날때까지
끓여 주시는 것이 포인트에요!
냄비 밑바닥을 좀 태우면
그 안에서 연기가 입혀지고
냄비 아래에 있는 밤들은
군밤처럼 맛있게 삶아져요.
Step 4. 뜸들이기
먼저 뚜껑을 덮고 흔들어서
밤이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물기가 없어 보여도 뚜껑을 덮고
뜸들이면 물기가 조금 생겨요.
뜸들이는 시간은 대략 2~3분 정도
뚜껑을 덮고 놔두세요 ~
짜잔~ 삶았지만
군밤향이 솔솔 올라와요 : )
요렇게~ 겉이 타보이지만
속은 전혀 타지 않았어요.
속은 정말 알차게 익었네요 ㅋ
맛있는 햇밤이 나오고 있는데
맛있는 밤 드시길 바래용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