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껍질 무침 만드는법
여름철 시원하게 먹기 좋은 수박! 보통 수박은 빨간 과육만 먹고, 흰색 부분은 버리게 되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수박 흰 부분으로 아주 맛있는 여름철 반찬을 해먹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오늘은 수박껍질 하나로 아주 맛있는 여름철 밥도둑 반찬 레시피 알려드릴께요.
재료 안내
수박껍질 450g, 고춧가루 1T, 초고추장 1 1/2T, 소금 2/3T, 매실청 1T, 물엿 1 2/3T, 깨 2/3T, 다진 실파 1 1/2T, 마늘 3개, 참기름 1 1/3T, 천일염 1T, 설탕 1T(절이는용)
1T = 밥숟가락 1스푼 기준
수박껍질 무침 레시피
수박껍질은 5~6센치 길이로 썰어 놓으세요. 그리고 껍질 끝 부분은 제거하세요. 이후 얇게 수박껍질을 썰어 놓으세요.
이후 설탕 1T를 넣고 섞고, 소금 1T를 넣고 섞으세요. 그리고 40분간 절여 주세요. 모두 절여진 후엔 물에 한번 씻어 주세요.
수박껍질엔 수분이 많아 그대로 무치면 맛이 없지만, 물기를 꼭~ 짜서 먹으면 아주 아작아작 맛있어요. 저는 짤순이를 이용해서 물기를 꼭~ 짰답니다.
그리고 양념장 재료로 남은 재료 모두 넣어 섞어 주세요. 초고추장이 들어가 새콤한 맛이 참 좋답니다.
물기를 꼭~ 짠 수박껍질과 양념장을 잘 섞어 주세요. 섞을 땐 수박에 잘 스며들도록 해주세요.
이후 썰어 놓은 쪽파를 넣고 살살 버무려 주세요. 너무 세게 버무리면 파가 으스러질 수 있답니다.
수박껍질로 아작아작 맛있는 식감과 양념장이 잘 어우러져 좋은 여름철 밥도둑 완성!
더운 여름철에 별미로 먹기 좋고, 밥과 함께 먹기도 참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