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꿀팁 모음
살림을 하다보면 재활용을 해야 하는 것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게 되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려야 하는 것도 있고, 플라스틱 등 재활용으로 버려야 하는 것 등등이 있어요. 그런데 이러한 것들을 잘만 활용하면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재활용 하나로 살림에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릴께요.
1.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 활용
첫번째는 바로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이에요. 선크림은 보통 뚜껑을 열고 6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알려진 화장품 중 하나인데요. 여름 내내 바른다고 발라도 남아서 결국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선크림이 집에 하나씩 있기 마련이에요.
그럴땐 그냥 버리지 말고, 가위 날에 발라 보세요. 가위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끈끈이가 뭍기 때문에 나중에 가위질이 예전같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럴때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선크림을 잔뜩 가위날에 발라 놓은 후에 가위질을 여러번 하세요. 그러면 가위날에 붙은 끈끈이가 아주 손쉽게 떨어져 나갑니다. 이후 키친타올 등을 이용해 손 조심하고 선크림을 닦아내면 끝이에요.
그러면 요렇게 가위날에 끈끈이는 온데간데 없고, 아주 깨끗한 가위날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가위도 예전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정말 좋아요.
2. 피자 삼발이 활용
야식으로 또는 배달음식 어떤 것 자주 드시나요? 치킨도 많이 먹지만, 피자도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배달 음식 중 하나죠. 피자를 받으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은 바로 '피자 삼발이'에요.
플라스틱 제품으로 그냥 버리기도 뭐해서 그냥 집 한구석에 모아둘 때가 있는데요.
피자 삼발이와 스마트폰이 있다면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답니다.
요렇게 피자 삼발이를 두고 스마트폰을 가로로 눕혀 놓기만 하면 훌륭한 거치대로 사용이 가능해요.
한개로는 무게가 지탱이 되지 않는다면, 피자 삼발이 2개를 활용해 두면 아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저는 주방에서 요리할 때 이렇게 자주 사용하는 편이에요.
3.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 활용
밀가루는 필수 식재료이지만, 사용하다보면 쉽게 유통기한이 지나는 재료 중 하나이기도 해요. 먹는 것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면 요리에 사용하기 찝찝할 때가 있는데요.
그럴땐 이렇게 기름때가 한가득인 후라이팬에 사용하면 아주 효과만점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후라이팬을 닦기 전 밀가루를 적당히 넣고 수세미로 문질러 주세요. 그러면 밀가루가 기름때를 싹 흡수해서 아주 뽀득하게 닦을 수 있어요. 그리고 마무리로 주방세제를 사용하면 끝이에요.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 하나로 아주 손쉽게 기름때 가득한 후라이팬을 닦을 수 있어 아주 편하고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