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무로 2배더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요즘 참 맛있는 가을무가 나오고 있어요~ 무생채를 할 땐 무 사용법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아무 부위나 막 쓰게 되면 무 생채 맛이 덜할 수 있어요. 무 부위별 사용법이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그럼 바로 같은 무로도 2배더 맛있게 즐기는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알려드릴께요 : )
재료는 무 1/3개, 깨 1T, 소금 1T, 고춧가루 3T, 생강청 또는 매실청 1T, 멸치액젓 1T, 마늘 2알, 쪽파 4뿌리, 설탕 1T, 참기름 1T
절임용 재료로 설탕, 소금 각각 1T를 준비해 주세요. 1T = 밥숟가락 1스푼 기준이에요.
쪽파의 흰 부분은 송송 썰고, 초록 부분은 조금 더 크게 썰어 주세요. 마늘은 다져서 사용하세요.
2배 더! 맛있는 무 부위 사용법
무는 초록, 중간, 흰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일반적으로 무생채는 초록 부분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초록 부분은 햇빛을 보고 자란 부분으로 단맛이 강하게 나는 부위랍니다. 그래서 무생채나 샐러드에 적합한 부위라고 할 수 있어요.
무생채를 만들 땐, 가급적이면 초록 부분을 사용해야 단맛이 좋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만약 매운 부분을 좋아한다면 적절히 흰 부분과 함께 섞어 사용하면 좋답니다.
무는 깨끗이 씻어 채썰어 주세요.
썰어 놓은 무에 설탕을 먼저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설탕의 단맛을 먼저 입히세요. 그리고 소금을 넣고 잘 섞어 절이세요. 시간은 13분 정도 절여 주시면 된답니다. 중간에 골고루 섞이도록 저어 주세요.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이 바로 물기를 짜는 것이에요. 만약 물기가 많을 경우엔 양념이 겉돌 수 있고, 물기가 너무 없으면 퍽퍽해져 맛이 없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적당한 수준으로 잘 짜는 것이 중요해요.
물기를 짠 무에 고춧가루를 먼저 넣고 색깔을 입혀 주세요.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 주면 맛있는 무생채 완성! 완성 후 바로 먹기 보단 반나절이나 하루정도 지난 후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무 초록 부위의 단맛을 잘 활용해서 무생채를 만들어 더욱 달콤하고 맛있는 무생채를 즐길 수 있어요. 같은 무로도 간단하게~ 2배더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으로 즐겨 보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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