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양념비율로 고추장아찌 만드는법
고기나 반찬으로 먹으면 참 맛있는 고추장아찌에요. 고추장아찌를 담글 때는 무엇보다 양념비율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양념장만 맛있다면 한번 담궈 끝까지 맛나게 먹을 수 있는데요 : )
오늘은 맛있는 양념장과 함께 고추장아찌 만들기 알려드릴께요 ~
필요한 재료는 고추 1근, 마늘 15알, 마른청양고추 3개
양념장재료 : 간장 1 1/4컵, 식초 1컵, 설탕 1컵, 물 1 1/2컵, 소주 1/4컵
고추를 깨끗하게 씻으려면 먼저 물에 씻은 후, 물에 식초를 조금 넣어 함께 섞어 주세요. 식초는 살균효과가 있기 때문에 보다 깨끗하게 고추를 씻을 수 있어 좋답니다.
식초물에서 닦아낸 고추는 물에 한번 더 씻어 소쿠리에 담아 주세요.
꼭지 부분은 먹기 편하도록 잘라 주시면 좋아요. 만약 꼭지를 제거하지 않으면 먹을 때 조금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이제 마른 수건이나 행주를 이용해서 닦은 고추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세요.
여기서 한가지 꿀팁! 장아찌를 담글 때, 포크집을 한번 내야 양념장이 골고루 스며들어 맛있어 지는데요. 이때 윗 부분보다 아랫부분에 포크집을 내주는 것이 좋답니다.
윗 부분에 포크집을 넣게 되면, 장아찌를 먹을 때 국물이 쏟아질 수 있어 조금 불편해요. 하지만 아랫 부분에 포크집을 넣게 되면 국물이 쏟아질 염려 없이 편하게 드실 수 있어 좋아요.
마늘은 절반 정도로 간단하게 손질 하세요.
모두 손질된 고추는 반드시 내열용기에 잘 담아 준비하세요. 뜨거운 물을 바로 붓기 때문에 내열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40년간 담궈온 양념장 비율!
간장 1 1/4컵, 식초 1컵, 설탕 1컵, 물 1 1/2컵를 냄비에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여기에서 약간의 비율을 조절해도 좋답니다. 여러번 시도했을 때, 이 비율이 가장 적합했어요!
'강불'에서 계속해서 끓인 후,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바꿔 주세요.
마늘, 소주, 마른청양고추를 함께 넣고 끓이세요. 이때 소주가 들어가면, 소주는 방부제 역할을 하여 오랫동안 먹을 수 있게 해준답니다.
끓기 시작하고 2~3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꺼주세요. 그리고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은 제거하세요.
끓어 오른 양념장은 한김 식힌 후, 내열용기에 잘 부어 주세요. 그리고 뜨지 않도록 잘 누른 후 뚜껑을 덮으세요. 보관 방법은 실온에서 이틀에서 3일 정도 보관한 후, 냉장고에 7~10일 정도 보관해서 드시면 맛있답니다.
여기서! 만약 오랫동안 두고 드시고 싶다면 반드시 실온 보관 후, 건더기만 빼서 양념물을 한번 끓이고 반드시 식혀 다시 부은 후 냉장보관해서 드세요!
고추제철 맛있는 고추장아찌 만드는법으로 즐기시길 바랄께용~ 만약 글로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다면 영상을 통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