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함과 톡 쏘는 맛 일품!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좋은 제철 천수무가 나올 때쯤
동치미를 담궈 놓으면
겨울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용 ~
제철에만 담궈야 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데요~
오늘은 천연재료만으로
톡 쏘는 맛과 시원함이 좋은
동치미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 재료
동치미 무 1다발, 삭힌 고추 100g, 마늘 120g,
생강 45g, 갓 한줌, 쪽파 한줌, 양파(대) 1개,
대파 흰뿌리 부분 2뿌리, 생수 2.8L,
사과(대) 1개, 배(대) 1개, 소금 1/2컵,
무에 절일 소금 약 1/4컵
1컵 = 200ml 컵 기준
# 무 손질하기
먼저 무청 부분은 연한 부분
몇개만 남기고 모두 뜯어 주세요.
무와 무청 사이 부분을
칼로 다듬어 주시고, 무 끝 부분의
꼬랑지 부분은 칼로 제거하세요.
식용솔을 이용하여
무에 뭍어 있는 흙을 깨끗이
제거하신 후에~
물에 3번 정도 씻고 건지세요.
요렇게 깔끔하게
씻어 주시면 완료!
# 무 절이기
무에 물이 살짝 뭍어 있을 때
소금 1/4컵을 활용해서 소금을
골고루 무에 뭍혀 주신 다음
통에 담아 총 12시간 이상 절이세요.
# 갓 절이기
갓도 소금을 골고루 뿌려
총 30분간 절이고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세요.
청갓을 사용하면 동치미 국물이
맑게 나오고, 홍갓을 사용하면
국물의 색깔이 다르게 나올 수 있어요~
# 기타재료 손질하기
모든 재료는 납작하게 썰어 주세요.
그래야 통에 넣을 때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많이 넣을 수 있답니다.
사과, 배는 씨를 제거하고
고추는 꼭지를 자르고,
포크집을 내주세요.
마늘과 생강은 편썰기를 하세요.
# 소금물 만들기
이제 생수와 소금을 넣고
잘 저어 녹여 소금물을 만들고
절여진 무를 건져 주세요.
무에서 나온 물은
소금물과 합쳐주면 돼요.
# 동치미 만들기
이제 김치통에 마늘, 생강, 과일
양파등 재료를 깔아 준 후
흰쪽 부분의 파를 넣어 주세요.
뿌리도 함께 넣어 주세요.
무, 갓, 쪽파를 차곡차곡 넣고
소금물을 부어 주세요.
무가 뜨지 않도록 한 후
# 보관법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서
2~3일 정도 보관한 뒤
냉장보관해서 10일 이상 숙성시키고
맛을 본 뒤 드시면 좋아요!
화학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의 재료로만 맛있게 담아
참 맛있게 드실 수 있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