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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방법으로 맛있게 고추장 담그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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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방법으로 맛있게

고추장 담그는법

 

우리나라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고추장인데요. 여러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이기 때문에 참 중요해요!

 

 

보통 고추장하면 사서 먹게 되지만,

집에서 정성을 들여 오랜시간을 거쳐

만든 고추장은 더욱 맛있고 좋은 것 같아요.

 

정성만 들인다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전통방식 고추장인데요.

오늘은 누구나 쉽게 담그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작년에 직접 담궈 놓았던 고추장이에요!

 

빛깔도 이쁘고, 이 시기에 담궈

시간이 지나면 맛나게 먹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 재료

고춧가루 1.8kg, 메줏가루 1kg, 엿기름 600g,

소금 850g, 웃소금 1컵, 물엿 2.2kg, 소주 1병,

찹쌀가루 1kg, 물 7L

 

 

1컵 = 200ml 컵 기준

# 엿기름 물 만들기

먼저 양푼에 미지근한 물 2L를

넣은 후에 엿기름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엿기름을 섞은 후 30분 정도 불리세요.

그리고 엿기름을 바락바락 문질러 주고

 

채에 엿기름을 물을 넣으세요.

 

남은 건더기는 손으로 꼭짜서

엿기름물을 만들어 주세요.

짜고 남은 엿기름은 다시 양푼에

넣은 뒤, 바락바락 문지르고

 

남은 물 5L를 3번에 걸쳐 나눠

부어주면서 윗 방법을 계속

반복해 주시면 돼요.

그러면 충분히 우러난

엿기름 물 7L가 완성돼요!

 

# 삭히기

찹쌀가루를 전기밥솥에 넣고

엿기름 물이 충분히 잠기도록

밥솥에 함께 넣어 주세요.

 

충분히 찹쌀가루를 녹인 후

 

밥솥에 넣고, 보온 기능으로

6~7시간 동안 삭히세요.

 

남은 엿기름 물은 실온에서 보관하세요.

# 엿기름물 끓이기

이제 남은 엿기름 물과

삭힌 찹쌀가루 물을 합쳐서

 

골고루 섞은 후

 

가스 '강불'에서 팔팔 끓이다가

끓어 오르면 '중불'에서 끓이세요.

총 1시간 30분 정도 끓이면

고추장하기 딱 알맞은 분량이돼요!

 

# 조청 끓이기

이제 냄비에 조청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 주세요.

 

조청이 끓으면 온도가 매우 높아

'강불'에서 하면 위험해요.

조청이 한번 끓어 오를 때까지

살살 저어가며 끓여 주세요.

 

한번 끓은 조청은 식혀 주세요.

이제 식힌 엿기름물과

식힌 조청을 넣고 섞어 주세요.

 

메줏가루를 채에 쳐서

곱게 내려주세요.

 

작은 알맹이들이 있을 수 있어

채에 쳐야 곱게 내릴 수 있어요.

 

메줏가루를 모두 섞은 후

 

소금을 넣고 녹여 주세요.

 

고춧가루를 넣고

뭉치지 않도록 섞으세요.

 

# 소주 넣는 이유

소주를 넣고 다시한번 섞으세요.

 

소주는 방부제 역할을 하여

고추장의 잡내와 골마지가 끼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해요.

# 보관법

이제 잘 섞은 고추장은

항아리에 모두 넣어 주세요.

 

웃소금 1컵을 뿌려준 후

 

망으로 한번 덮어 주세요.

 

유리뚜껑이나 뚜껑으로 덮으세요.

유리 뚜껑으로 덮게 되면

햇빛도 잘들고, 먼지가 들어가지 않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답니다.

 

3~4개월 정도는 실온에서

햇빛이 들고 서늘한 곳에서 두고

냉장고에 넣어 3개월 더

숙성시켜 드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숙성이 되어야 메주냄새가

나지 않고 맛있답니다 : )

직접 정성과 노력을 들여

맛있게 만들어 더욱 좋은 고추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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