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껍질 쉽게 까는법
병 뚜껑 하나만 있으면 밤을 아주 쉽게 까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삶은 밤을 먹을 때 제일 귀찮은 것 중 하나가 바로 밤 껍질을 까서 먹는 것인데요. 오늘은 병뚜껑 하나로 아주 쉽고 간단하게 밤 껍질 까는법 알려드릴께요.
1. 밤 자르기
먼저 밤을 먹을 만큼 준비하세요. 그리고 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이물질이 껍질에 많이 뭍어 있어 깨끗이 닦는 것이 좋아요.
밤을 삶거나 찌기전 볼록한 부분에 + 열십자 모양을 내주면 되는데요. 이때 칼로 자르면 밤이 이리저리 튈 수 있어 쉽지 않아요.
2. 병뚜껑 활용하기
그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요 병뚜껑이에요. 밤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크기인 병뚜껑 하나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평소와 같이 밤을 잘라 주세요. 그러면 밤을 자를 때 튀지 않고 일정한 간격으로 칼집을 넣을 수 있답니다.
병뚜껑이 더이상이 칼집이 들어가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다 편하게 사용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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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밤 찌거나 삶기
이제 먹을 만큼의 밤에 모두 칼집을 넣었다면 삶거나 찔 차례에요. 원래 먹는 방법대로 밤을 조리해 주세요. 저는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할 건데요.
접시 위에 칼집을 넣은 밤을 모두 올려 줍니다. 이때 겹치지 않게 올리는 것이 중요해요.
키친타올에 물을 완전히 축축하게 적시세요. 이후 키친타올로 밤을 덮어 줍니다. 이렇게 한 후 전자레인지에서 찌게 되면 촉촉한 밤을 드실 수 있어요.
전자레인지에 넣고 뚜껑으로 덮거나 랩으로 씌워 놓으세요. 그래야 수분이 도망가지 않고 맛있는 밤을 찔 수 있게 해준답니다.
전자레인지 파워에 따라 시간이 다르지만 보통 2분 30초에서 3분 정도 사이로 돌려 주세요. 밤의 양에 따라 시간이 달라 질 수 있답니다.
3분이 지나고 열어 보자 밤이 이렇게 입을 모두 열었어요.
칼집을 넣은 부분이 모두 입을 열어 아주 쉽고 간단하게 밤 껍질을 제거할 수 있었답니다. 힘주지 않아도 알맹이만 쏙쏙 빠져 나와요.
병뚜껑을 이용해 일정한 간격으로 칼집을 넣어 맛있는 밤 드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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