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한 김 바삭하게 하는법
여름철 습기로 금새 눅눅해지기 쉬운 김! 그냥 눅눅한 채로 드시나요? 오늘 알려드리는 꿀팁을 활용하면 30초만에 갓 구운것 처럼 맛있게 드실 수 있는데요. 이제는 눅눅한 김 드시지 마시고 지금 바로 바삭하게 만드는법 확인해 보세요!
1. 전자레인지 활용하기
여름철에는 아무리 습기제거제를 넣고 밀폐를 잘 했다고 해도 하루나 이틀이면 금새 김이 눅눅해지기 마련이에요. 제가 가지고 있는 김도 눅눅해서 그냥 접으면 접힐 정도인데요.
먼저 일반 접시 하나를 준비하세요. 그리고 서로 겹쳐지지 않게 김을 접시 위에 놓으세요. 대략 한 접시에 5장 정도를 놓을 수 있답니다.
이후 전자레인지 800W 기준으로 30초 정도 김을 돌리세요. 김이 너무 눅눅한 경우에는 조금 더 돌려 주면 된답니다. 이렇게 돌리고 나면 전자레인지가 김의 수분을 빨아 들여 금새 다시 바삭해지는데요.
30초 후 확인해 보면 김이 쉽게 잘릴 정도로 바삭바삭해진 것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2. 후라이팬 사용하기
전자레인지가 없거나 너무 심하게 눅눅해진 김의 경우는 후라이팬을 이용하면 좋은데요. 먼저 후라이팬을 중약불에서 달구세요. 그리고 약불로 바꾼 후 김을 앞뒤로 뒤집어가며 구워 주면 된답니다.
김을 구우면 금새 바삭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한장 당 약 5~10초 정도면 다시 김이 바삭하게 구워진답니다.
이후 확인해 보면 바로 봉지에서 꺼냈을 때 보다도 훨씬 더 바삭하고 맛있어진 김을 드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