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눈 안맵게 까는법
음식 재료 중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양파에요. 양파를 손질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이 어떤 점이세요? 보통은 손질 시 눈이 매워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게 되기 마련인데요. 이때 방법 하나만 바꾸면 아주 편하게 양파를 손질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눈 맵지 않게 양파를 손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1. 눈이 매운 이유
양파를 손질할 때 어떤 것 부터 하시나요? 뿌리 부분을 잘라 내고 껍질을 일일이 벗겨낸 후 음식에 맞게 썰어 사용하게 되는데요.
양파 뿌리 부분에는 우리의 눈물샘을 자극 시키는 술폭시드 성분이 가장 많다고 해요. 그래서 이 부분을 잘라내고 손질하게 되면 당연히 눈물이 나오게 된답니다.
2. 양파 물에 담그기
눈물을 흘리지 않고 양파 껍질을 벗기려면 가장 먼저 물에 담궈야 해요. 찬물에 5분 정도 잠시 담궈 놓으면 양파의 매운기가 빠져 손질할 때 좋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바짝 말라 있던 양파 껍질이 수분을 머금게 되어, 껍질을 깔 때 더욱 쉽게 벗길 수 있어요.
3. 껍질 제거하기
껍질을 제거할 땐 뿌리부터가 아닌 반대편 부터 제거해 주세요. 물을 머금은 양파껍질이 아주 쉽게 벗겨진답니다. 그리고 반드시! 뿌리 부분은 제거하지 마세요.
뿌리 부분은 껍질을 모두 제거한 후, 가장 나중에 제거하고 썰어 사용하면 좋아요.
물에 잠시 담궈 뿌리를 나중에 제거해 주는 것만으로도 눈물 나지 않고 아주 편하게 양파를 손질할 수 있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