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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었던 입맛 되살려 주는 향긋한 냉이무침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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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하면서~ 쌉쌀한 냉이무침 좋아 하시나요? 냉이는 봄 나물이지만 언제 먹어도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요. 단백질, 비타민 A, C, 칼슘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입맛을 다시 되 찾아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 ) 파릇한 색상과 싱싱함이 참 이뻐 보여요 ㅋ

 

 

냉이 무침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해서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냉이 무침을 하면서 하기 쉬운 실수를 콕콕! 찝어드리면서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 준비물 -

 

 

먼저 싱싱한 냉이를 한단 준비해 주세요. 한단이면 대략 400g정도 되요. 파릇파릇한 냉이가 벌써부터 먹음직 스러워 보이네요 : )

 

 

 

기타 재료로는 깨 2T, 다진마늘 1T, 매실청 1T, 간장 1T, 참기름 2T, 고추장 2T, 고춧가루 2T, 파 2뿌리를 준비하세요.

 

 

 

- 만드는 법 -

 

 

파는 먹기 좋게 송송 썰어서 한쪽에 두세요.

 

 

#냉이 손질하기

 

냉이는 하나씩 손질해야 하는데요. 초록 잎부분과 흰색 뿌리 부분에 '흙'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잘 제거해 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뭍어 있는 흙을 잘 털어주세요.

 

 

 

이제 손질한 냉이를 끓는 물에 넣어 1분정도 데쳐줘야 해요. 데칠 때는 소금 1/2T정도를 넣고 해주시면 되요~

 

 

#움짤

 

데칠 때는 중간중간 국자 같은 것을 이용해서 골고루 데쳐지도록 해주세요.

 

 

 

데친 냉이는 찬물에 여러번 씻어야 해요!

 

 

#움짤

 

냉이는 물에 담궈서 5~6번 정도 비벼가면서 닦아야해요. 그래야 숨어 있는 흙이 빠지게 되는데요. 물을 뺄 때 흙이 잘 안보일 때까지 반복해서 닦아주시면 되요.

 

 

 

몇 번을 씻었는데요. 이렇게 잔여물과 흙이 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ㅠ 반찬 먹을 때 흙을 먹으면 안되니 신경을 팍팍! 써줘야 해요 : )

 

 

 

다 씻은 냉이는 꼭~ 짜서 물기를 쫙! 빼주세요. 그리고 채반 위에 올려 놓은 후 물이 빠지도록 해주면 되요.

 

 

 

물이 빠진 냉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면 되요! 그리고 중간중간 잘 안썰린 것은 무치시면서 가위로 잘라주면 좋아요 : )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을 만들 때는 참기름을 제외한 재료는 모두 넣은 후 섞어주세요.

 

 

 

잘 섞어 놓은 양념장과 냉이를 넣고 이제 버무리시면 완성되는데요. 음식은 손맛이니깐! 저는 손으로 무쳤어요. 손에 양념이 뭍는 것이 싫으신 분은 1회용 장갑을 끼거나 젓가락 등으로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무쳐주세요.

 

 

 

마지막엔! 참기름으로 향을 돋궈 주시면 되요.

 

 

 

짠~ 이렇게 참기름 향과 냉이의 향이 솔솔 나는 냉이무침이 완성되었어요!

 

 

 

색깔이 참 이쁘게 나왔어요. 저희집 식구들이 참 잘 먹어서 또 해야 할 것 같아요 : )

 

 

 

파릇한 잎하고 밥 한입 먹으면 잃어버렸던 입맛이 확! 살아나는 느낌이에요.

 

 

 

흰 부분도 맛나긴 하지만, 저는 파란 부분이 더 땡기는 것 같아요 ㅎ

 

 

 

만드는 과정이 조금은 복잡할 수 있는데요. 맛있는 음식을 위해서는 그만큼 가치가 있어요 : ) 입맛이 없어지셨다면, 봄에만 냉이를 드시지 마시고~ 겨울에도 한번 드셔보세요. 꼭 무침 뿐만 아니라 된장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어도 좋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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