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보관법
제철 맛있는 포도! 저는 포도를 하도 좋아해서 박스채로 사와서 먹는 편인데요. 하루에 한송이씩 먹어도 최소 1~2주는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보관하는 방법이 참 중요한데요.
오늘은 장기간 보관해도 싱싱한 포도 보관법과 깨끗이 먹을 수 있는 씻는 법 알려드릴께요.
보통 포도를 사면 이렇게 봉지에 싸져 있는데요. 냉장고에 넣기전 이것을 그냥 버리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이 봉지는 수분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봉지가 없다면, 신문지로 감싸도 좋답니다.
그리고 수분이 빠지지 않도록 한번 더 비닐봉지로 싸서 묶으면 끝! 이렇게 하면 포도의 수분이 그대로~ 남아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냉장고 신선칸이나 1~5도 사이의 냉장온도로 보관하면 싱싱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씻는 방법
씻을 땐 대야를 준비하고 물을 받아 주세요. 그리고 포도를 넣어 주세요.
이대로 흐르는 물에 2~3번 정도 깨끗하게 씻으세요.
그러면 요렇게~ 둥둥 떠다니는 부유물을 보실 수 있는데요. 2~3번 정도 씻고 나면 더이상 볼 수 없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물에 식초물 몇방울을 떨어 뜨리고, 포도를 씻은 후 물에 깨끗이 헹궈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고 난 포도는 아주 깨끗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포도의 흰색 부분은 농약이 아니라 당분이 새어나와 생긴 것으로 이것이 많을 수록 더욱 달다고 해요~
싱싱한 포도가 나오는 시기 오랫동안 잘 보관하셔서 맛있는 포도 즐기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