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일필요 없는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국물요리와 정말 잘 어울리는 깍두기! 봄철 지금 제주무로 담그면 달큰하니 다른 계절에는 맛보지 못할 맛있는 깍두기를 만들 수 있는데요. 오늘은 절이지 않아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봄철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알려드릴께요 ~
재료 안내
제주무 1개, 대파 1뿌리, 중간크기 양파 1개,
양념 재료 : 생강 1t, 다진 마늘 1 1/2T, 고춧가루 5T, 새우젓 4T, 설탕 1 1/3T, 멸치액젓 1T, 소금 1 1/2T(간은 기호에 따라 조절)
찹쌀풀 만들기 : 찹쌀가루 1T + 다시마육수 150ml 또는 물로 찹쌀풀 만들어 식힌 후 사용
1T = 밥숟가락 1스푼, 1t = 작은 스푼 1스푼
깍두기 레시피
제주무는 월동무에 비해 단단하고, 단맛이 더욱 좋아 깍두기 담기에 정말 좋아요. 고를 때는 초록 부분이 많은 제주무로 골라야 단맛이 더욱 좋아 맛있는 깍두기가 된답니다.
깨끗이 닦은 무를 일정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깍둑 썰기로 모두 썰어서 준비해 놓으세요. 절여도 되지만, 지금나오는 무는 따로 절이지 않아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양파와 대파 모두 깍두기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놓으세요.
무에 고춧가루 2T를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먼저 고춧가루를 넣어 빨간색을 입혀 주면 색이 더욱 예쁘답니다.
요렇게 미리 무에 색을 입혔어요.
생강, 다진마늘, 새우젓, 설탕 찹쌀풀을 넣고 양념이 섞이도록 버무려 놓으세요. 만약 새우젓 크기가 크다면, 잘게 썰어서 넣어 주세요.
천일염, 멸치액젓, 고춧가루를 넣고 섞어 주세요. 이때 간은 기호에 맞게 조금씩 조절해 주세요.
마지막에 파와 양파를 넣고 살살 버무려 주면 완성!
보관하는 방법은 밀폐용기에 잘 담아 실온에서 2~3일간 보관하세요. 그리고 냉장 숙성시켜 드시면 맛있답니다.
절이지 않고 제주무로 간단하지만 맛있게 담글 수 있어 참 좋아요. 봄 이시기가 지나가기 전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으로 더욱 풍성한 반찬 드시길 바랄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