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보관기간 2배로 올리는 팁
아삭아삭 쪄서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로 먹어도 맛있는 양배추! 한통 사다 놓으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 참 좋은데요. 그렇다고 냉장고에 오래 두면 상하기 쉽상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2배더 오랫동안! 양배추 보관하는 팁 알려드릴께요.
보관의 핵심팁은 바로 심지 부분에 있어요. 심지에 특별한 조치를 취하면 시들시들하지 않고 오래가는데요 : )
아무래도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싱싱할 때 보관하는 것이에요. 이미 상태가 좋지 않은데 보관하면 효과가 크지 않아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사왔을 때 바로바로! 보관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사온 양배추는 바로 반으로 잘라 주세요. 요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심지'를 기준으로 반을 잘라야 해요. 엉뚱한 곳으로 자르게 되면 효과가 떨어지니 주의해 주세요~
장기간 양배추 보관 핵심 꿀팁!
바로 심지 부분을 잘라 낸 후에 물을 공급하는 것이에요. 여기에 물이 지속적으로 공급이 되면 다른 잎까지 시들지 않고 오랫동안 잘 보관할 수 있어 좋답니다.
요렇게 심지 부분을 잘 잘라낸 후에 키친타올을 비슷한 크기로 접어 주세요.
그리고 물에 충분히 잘 적신 후, 잘라낸 심지 부위에 키친타올을 올리면 거의 끝!
그리고 수분이 빠져나갈 틈 없이 랩으로 잘 감싸주세요. 이렇게 해 두면 심지에 지속적으로 수분이 공급되고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아 쉽게 시들거나 검게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마지막으로 비닐봉지에 한번 더 싸준 후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답니다. 심지는 1주일 정도에 한번 교체해 주었어요.
양배추 심지 부분을 잘라내어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만으로 더욱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