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은 패딩 세탁방법
날씨가 쌀쌀해지며 여름철 보관했던 패딩 다시 꺼내셨나요? 보통 압축해서 보관하기 때문에 패딩 숨이 죽어버리는데요. 다시 살리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1분만에 손쉽게 숨죽은 패딩 살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숨이 죽은 충전재에 따듯한 공기를 불어 넣으면, 패딩 숨이 다시 살아나게 되는데요.
먼저 따듯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 40도 정도의 물이 적당한데요. 온도계가 있지 않는 이상 40도를 맞추기란 실제로 쉽지 않죠.
그래서! 뜨거운물 반과 찬물 반을 섞어 주세요. 그러면 미지근한 물이 완성 된답니다. 너무 뜨거운물을 사용할 경우 패딩에 손상이 갈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다음은 바로 식초를 준비하는 것인데요. 준비한 따듯한 물의 양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주세요. 물은 그렇게 많이 있을 필요는 없어요. 경험상으로 소주잔 2잔 정도면 충분했어요.
식초와 따듯한 물을 1:1 비율로 섞었다면, 분무기에 옮겨 주세요.
숨죽은 패딩 살리는 특급비법!
이렇게 섞어 놓은 식초물을 패딩에 골고루 뿌려주는 것이에요. 너무 많이 뿌리면 식초냄새가 강하게 남아요. 그래서 한쪽 면에 2~3번 정도만 살짝씩 뿌려 주는 것이 좋아요.
패딩에 식초물을 뿌렸다면, 신문지를 돌돌 말아 살살 두드려 주세요. 만약 옷걸이나 너무 딱딱한 것으로 두드리면 패딩에 손상이 갈 수 있어요. 그래서 신문지를 2~3겹 말아 가볍게 두드리는 것이 좋아요.
짜잔~ 패딩이 살아난 것이 보이시나요? 다시 새것처럼 빵빵하게 되살아 났답니다. 따듯한 물이 패딩 사이에 숨을 불어 넣고, 신문지로 두드려 충전재가 다시 되살아 났어요.
식초 냄새 날리는법
만약 식초냄새가 배어 걱정된다면,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하루 정도 걸어 두세요. 그러면 식초냄새가 금새 날아가 냄새를 다시 느끼기 어렵답니다.
숨죽은 패딩 세탁방법! 어떠셨나요? 간단하게 따듯한 물과 식초, 신문지를 이용해 1분만에 손쉽게 살릴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