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 담글 때
주의해야 할 꿀팁!
어느덧 파릇파릇한
매실이 나오는 계절이 되었어요 ㅎ
이 시기 맛있는 매실청을
담궈 놓으면 요리에도 넣고
에이드, 차 등도 해먹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아요.
천연 소화제 역할도 해서
식후에 먹으면 정말 좋은데요.
오늘은 매실청 만들며 주의해야할 점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할께요!
# 매실 설탕 비율!
매실과 설탕 비율은 1 : 0.8로
준비해 주시면 돼요.
이유는 씨를 빼기 때문에
무게가 줄어들어 이 정도 비율로
맞춰 주시면 씨를 뺐을 때 1:1 비율이 돼요 : )
저는 매실 3kg와 설탕 2.4kg을 준비했어요.
매실은 깨끗한 물에
3번정도 씻어 주세요.
꼭지 부분은 이쑤시개, 칼끝 등으로
제거해 주시면 편리해요.
# 주의점 하나!
간혹 중간중간 상처난
매실 부위는 제거한 후
넣어 주는 것이 좋아요.
다음으로 매실에 뭍은 물기를
마른행주나 키친타올로 제거해 주세요.
절구 방망이로 매실을
3번정도 두드려 매실 씨를 빼주세요.
만약 씨가 잘 안빠지면,
방망이로 한번 더 두드리거나
칼로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 )
# 매실 씨 빼는 이유!
매실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매실청을 담글 때
씨를 제거한 후 과육만 넣는 것이 좋아요.
이제 대야에 과육과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 주의점 둘!
설탕을 넣을 때
윗 부분을 덮어야 하기 때문에
일정양을 덜어 놓고 부어 주세요.
골고루 섞어 놓은 매실을
용기에 차곡차곡 담아 주세요.
그리고 남겨 놓은 설탕으로
윗부분을 잘 덮어 주세요.
덮은 후, 뚜껑을 닫아 주세요.
# 매실청 보관법
실온에서 100일간 보관하며,
중간중간 설탕이 잘 섞이도록
뒤적뒤적해주세요.
100일이 지나면 과육은 버리고,
남은 매실청을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 주시면 돼요 : )
# 주의점 셋!
매실청을 오래 놔두면
침전물이 생겨 흔드실 수 있는데요.
너무 흔들 경우 거품이 심하게
나기 때문에 주의해 주세요.
드실 땐 탄산에 섞어
매실에이드를 먹거나,
따듯한 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넣어 드시면 좋아요.
<영상보기>
영상으로 보다 자세한 방법을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매실청은 제철 기간에
잘 담궈 놓으면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