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게 냉동밥 데우기 해동 방법
냉동밥 그냥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하시나요? 그냥 해동하게 되면 밥 겉 부분이 딱딱해져 맛이 없게 드실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것' 하나를 넣어 갓 지은 밥 처럼 촉촉하고 맛있는 냉동밥 해동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1. 냉동밥 준비하기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바로 냉동밥을 준비하는 것인데요. 냉동밥을 만들 때 남은 찬밥을 밀폐용기에 넣고 보관하고 계신가요? 이렇게 할 경우 밥의 수분이 빠져 해동 후에 뻑뻑한 밥을 드실 수 밖에 없는데요.
갓 지은 밥을 냉동해야 할 땐 반드시 밥이 뜨거울 때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야 밥의 수분이 빠지기 전에 냉동이 되어 해동 했을 때도 갓 지은 밥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2. 얼음 준비하기
냉동밥을 잘 준비하셨다면 이제 해동을 잘 하셔야 할 차례에요. 해동을 잘못하게 되면 밥 겉 부분이 딱딱하게 굳어 맛이 없어질 수 있는데요. 전자레인지 해동 시 랩이나 뚜껑을 씌워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딱딱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럴때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얼음! 얼음 1~2개 정도만 준비하면 아주 촉촉하고 갓 지은 밥처럼 맛있게 해동을 할 수 있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준비한 냉동밥 위에 얼음 1~2개 정도를 올려 주세요. 가운데 부분 보다는 가쪽에 올려야 얼음이 잘 녹고 제대로 밥이 해동 된답니다.
이후 전자레인지에서 약 2분 정도 해동을 진행해 주세요. 시간은 가지고 있는 전자레인지 W에 따라 조금씩 조절하면 좋습니다.
3. 결과 보기
2분이 지나자 얼음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밥 해동이 완료 되었어요! 원리는 해동하는 동안 얼음이 조금씩 녹으며 수분을 보충해 주어 갓 지은 밥 처럼 촉촉하게 데워드실 수 있게 된답니다.
뚜껑을 따로 덮지 않고 얼음만 올려서 데웠을 뿐인데도 겉 부분이 마르지 않고 해동이 잘 된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밥을 한 젓가락 떠 보니 아주 촉촉하게 잘 데워졌답니다. 얼음 하나로 갓 지은 밥처럼 촉촉하게 냉동밥 맛있게 해동해 드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