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꿀팁 3가지
주방 살림을 하다보면 늘 일상 하던대로 하기 마련이에요. 가끔 어떤일을 하다 이렇게 하면 편할 텐데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상식을 확! 뒤집어 삶이 편해지는 주방꿀팁 3가지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첫번째! 집안에 생선 냄새 풍기지 않고도 맛있게 굽는 방법. 생선을 집에서 굽게 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은 바로 생선 굽는 냄새인데요.
이럴땐 요리에 사용 가능한 종이호일 한장을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그리고 손질된 생선을 올리세요.
그리고 잘 구워질 수 있도록 식용유를 생선에 골고루 뿌려 주세요.
이제 종이호일로 생선을 잘 감싸 놓은 뒤, 노릇해질 때까지 구우면 된답니다. 이렇게 굽고나면 생선냄새가 집안 전체에 풍기지 않아 정말 좋아요.
또, 뒷처리할 때도 후라이팬에 기름때가 남지 않아 가볍게 닦아 주면 바로 끝이에요.
종이호일을 사용해도 아주 노릇노릇 맛있게 생선이 잘 구워진답니다. 종이호일 한장으로 냄새도 잡고, 뒷처리도 아주 간편해 정말 좋아요. 특히 겨울철 환기가 힘들 때 사용하면 더욱 좋답니다.
두번째! 냄새나고 변색된 김치통 닦는법. 김치를 오랫동안 담아두면 통에 반드시 냄새와 변색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문제는 아무리 주방세제로 닦는다고 해도 잘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이럴땐 설탕을 김치통에 적당량 부으세요. 그리고 물이 통에 절반이상 잠기도록 부어주면 된답니다. 이후 설탕을 잘 녹이세요.
뚜껑을 잘 닫고 하루 동안 실온에 두고, 다음날 뒤로 뒤집어 다시 하루 동안 두기만 하면 된답니다.
이렇게 하면 설탕물 입자가 김치통에 밴 색깔과 냄새를 쏙쏙 흡수하여 손쉽게 해결 돼요.
전후를 한번 비교해 보세요. 윗 부분은 김칫물이 배어 붉게 보이지만, 아래 사진에선 붉은기가 빠져나간 것을 볼 수 있어요.
냄새 또한 싹 아주 잘 빠져, 다른 것을 담기에도 좋은 상태가 되었답니다. 설탕물 하나로 변색도 잡고, 냄새도 잡을 수 있어 1석 2조에요.
마지막! 냄새나는 주방배수구 관리하기. 주방배수구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해서 관리하기가 여간 쉽지만은 않은데요. 이럴땐 쿠킹호일을 준비해서 호일볼 3개를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작게 만든 호일볼 3개 정도를 배수구에 넣어 주기만 하면 끝이랍니다. 호일이 세균을 막아 주어 악취를 잡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물이 내려갈 때 호일볼이 굴러다니며 구석구석 잘 청소를 해주어요.
1주일이 지난 모습이에요. 1주일이 지났음에도 때가 끼지 않고 좋았답니다. 중간중간 음식물 쓰레기만 비워주고, 호일볼이 망가졌을 때만 교체해주면 오랫동안 잘 사용할 수 있었어요.
호일볼 3개로 냄새도 잡고, 주방배수구도 깨끗이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