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향긋한~
복숭아 병조림
요즘 제철 맞은 복숭아가
참 맛있게 나오는 것 같아요 : )
제철에만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제철이 지나면 찾아 보기 힘든데요.
오늘은 오랫동안 두고두고 먹는
복숭아 병조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맛 없는 복숭아를 사용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어 좋아요!
먼저 복숭아를 준비해 주세요.
조금 딱딱한 복숭아가 좋아요!
저는 3개를 준비했어요.
복숭아에 털이 많기 때문에
물에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그리고 복숭아 껍질을
모두 벗겨 주세요.
일반 복숭아 통조림에
들어 있는 크기로 썰어 주세요.
# 양념물 비율!
우선 끓일 냄비에 복숭아를 넣고,
복숭아가 잠길 수 있는 정도로
물을 넣은 후에
물 넣은 양을 측정하시고,
물 3 : 설탕 1 비율로 넣어 주세요.
저는 200ml컵 기준으로
물 3컵, 설탕 1컵을 넣었어요.
# 끓이는 법
'강불'에서 끓여 주시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3분 정도 더 끓여 주시고
불을 꺼주세요.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을 제거해 주세요.
# 주의점
팔팔 끓을 때 물이 튀거나
끓어 넘칠 수도 있어서
조금 여유 있는 냄비에 하는 것이 좋아요.
설탕이 들어 있는 물이여서
끓어 넘치게 되면 달고나 냄새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주의해 주세요!
# 병에 진공 하는법
반드시 내열용 병에
복숭아 과육만 먼저 넣어 주세요.
그리고 국물을 끝까지 부어 주세요.
반드시 뜨거울 때 넣어 주셔야
진공이 되서 오래 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뚜껑을 꼭 닫아 주세요.
닫을 때 병이 뜨거울 수 있어 조심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병을
거꾸로 뒤집어 주세요.
거꾸로 뒤집어 식히게 되면
안이 진공이 되어 오랫동안
보관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바로 해서 차갑게 하여
드셔도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특히 맛이 없는 복숭아의 경우
병조림으로 만들면 달달하니
맛있어서 좋아용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