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먹어본 오뚜기
초간편 김치전 믹스 후기~
비 오는날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김치전을 보면
정말 군침이 도는 것 같아요 : )
요즘에는 간편한 음식들이
나오고 있어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참 좋아졌는데요.
김치까지 들어 있는
마트에 가보니 초간편 김치전 믹스가
눈에 보여서 한번 구매해봤어용 ~
가격은 마트에서 대략
4천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김치전을 크게 2~3장 정도 부치면
끝나는 정도이기 때문에
가격이 엄청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
김치전을 할 땐
반죽하는 것이 참
어려울 때가 많은데요.
물 200ml에 반죽믹스만 부어서
저어주면 완벽하고 맛있는
반죽이 나온다는 것이 참 좋았어요.
내용물은 대략 이래요 : )
배추는 국산이고, 양념 베이스는
중국산으로 되어 있네요.
안에는 심플하게
김치전 믹스 반죽과
김치소스가 들어 있어요.
김치 소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생김치의 느낌이라기 보단
볶음 김치의 느낌이 조금 더
드는 비쥬얼과 맛이었어요.
우선 설명대로 반죽과
물 대신 탄산수 200ml를 넣고
열심히 섞어 주었어요.
#한가지 팁!
탄산수를 넣으면
조금더 바삭해져서 맛있어요 : )
그리고 김치 소스를 붓고
열심히 섞어 주었어요 ㅎ
제법 김치전 같은 모양이 나왔어요.
우선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김치믹스에 있는 것만으로
맛있게 부쳤습니다 : )
그리고 저희집 김치를 넣어봤는데요.
넣을 때는 김치속을 빼서 넣는 것이
깔끔하고 맛있어요 : )
파, 양파, 고추, 김치를 넣고
열심히 섞었더니
완벽한 김치전이 된 것 같아요 ㅎ
요것도 ~
노릇노릇 맛있게 부쳤어요.
그래서! 중요한 맛을 평가해보자면
정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설명서대로
만들어 본 김치전도 맛은 있었어요.
다만 김치가 생김치 처럼 아삭이지 않고
조금 볶음 김치 같았고, 다른 야채가 없어서
씹는 맛이 조금 부족했어요.
아무것도 넣지 않은 것도
김치전의 맛은 있지만,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맛이에요.
하지만! 야채를 좀 더 넣은 김치전은
인스턴트의 향이 싹~ 사라지고
정말 맛있는 김치전을 먹는 느낌이였어요.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이라면
반죽이라고 생각해요.
김치전을 부쳐보면 반죽이 딱 맞고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느낌이 참 좋았어요.
하지만 최대 단점이라고 하면
부실한 내용물이라고 볼 수 있어요.
김치가 들어 있다고 해도
내용물이 조금 부족하고,
갖가지 야채를 넣어야 완벽하게 맛있는
김치전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ㅠ
간편하게 먹는 것이 좋거나
어디 놀러 갔을 때는 참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
초간편 김치전 믹스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 )
* 본 후기는 제 돈으로
직접 사먹어본 후기로
비방이나 홍보 목적이 전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