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꿀팁!
보통 설거지 할 때 주방세제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수세미에 주방세제를 적당량을 짜서 식기류를 닦은 후 모자르면 계속해서 추가해 사용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주방세제 사용량은 적게 쓰면서도 잔류 세제 걱정 없는 설거지 방법 알려드릴께요.
1. 주방세제 물에 타기
주방세제를 직접 수세미에 짜서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세제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렇게 해도 설거지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세제통을 금방금방 다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주방세제 회사에서 직접 말하는 표준 사용량을 아시나요? 세제 회사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보통 물 1L에 2ml 정도를 사용하라고 적혀 있는데요. 밥숟가락 1스푼이 약 5ml 정도 되는 양이기 때문에 밥숟가락의 절반 조금 못미치기게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먼저 조그맣한 그릇이나 설거지 양이 많이 있다면 조금 큰 용기에 세제를 아주 조금만 짜 주세요. 이 정도로 설거지가 가능해?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결과를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에요.
일반적인 밥 공기에 물을 타자 거품이 풍성하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주방세제를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면 아주 조금만 사용하고도 설거지를 끝낼 수 있답니다. 수세미에 거품이 없어질 때마다 희석한 물을 뭍혀서 사용하세요.
2. 물에 15초 이상 충분히 헹구기
세제를 다 뭍힌 후엔 헹굼하는 과정이 중요한데요. 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7초 정도만 흐르는 물에 헹궜을 경우 계면활성제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분히 물에 헹궈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충분한 시간은 바로 15초! 흐르는 물에 15초 이상 충분하게 헹궈야 계면활성제 걱정 없이 깨끗한 식기를 사용하실 수 있어요.
흐르는 물에 직접 헹구지 않고 물에 담궈서 헹구는 분들도 계신텐데요. 이럴땐 깨끗한 물을 최소 3번 이상 갈아서 식기를 헹궈야 깨끗하게 헹굴 수 있다고 해요.
오늘은 설거지 할 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이젠 세제도 조금 쓰면서 더욱 깨끗한 식기로 식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