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한 김 맛있게 먹는법
장마철이 오면 습기 때문에 김이 눅눅해지기 참 쉬운 환경이 되는 것 같아요. 김의 생명은 역시 바삭함인데요. 바삭하지 않은 김이 저절로 손이 잘 가지 않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딱! 15초만에 다시 눅눅해진 김 맛있게 먹는법 알려드릴께요.
1. 키친타올 준비하기
장마철엔 이렇게 습기 제거제를 함께 넣어도 김이 쉽게 눅눅해져요.
눅눅해진 김은 키친타올을 이용하면 아주 쉽게 다시 바삭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먼저 접시에 키친타올을 적당하게 깔아 주세요.
그리고 김이 서로 겹치지 않게끔 키친타올 윗 부분에 올려 주시면 거의 끝난 것이나 다름 없어요.
2. 전자렌지 15초!
이제 전자렌지에 15초만 데워주면 다시 바삭해진 김을 맛 볼 수 있는데요. 800W 기준으로 15초이기 때문에 집에 있는 전자렌지 파워를 잘 확인하셔서 시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데워지는 동안 수분을 키친타올이 흡수하기 때문에 김이 다시 바삭바삭해져요.
만약 전자렌지 이후에도 김이 눅눅하다면 시간을 조금 더 늘려서 데워주면 된답니다.
만약 전자렌지가 가정에 없다면, 후라이팬에 적당한 불 세기로 데워주면 똑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눅눅해진 김 전자렌지에 딱 15초만 데워 다시 바삭바삭 맛있게 즐기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