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기름을 잘 제거하여
담백하고 진한~ 닭백숙 끓이기
보양식으로 먹게 되는
닭백숙은 여름, 겨울 언제 먹어도
맛있고 좋은데요.
닭 손질을 제대로 안해주면
기름기가 많아질 수 있어
잘 손질해 주어야 해요 : )
만드는 데 들어가는 재료는
무 2조각, 통후추 1/4T, 마늘 7개,
대추 7개, 황기 조금, 대파 1뿌리가 들어가고
신선한~ 닭 한마리 준비하세요.
저는 500g짜리로 했어요.
500g짜리로 하면
1인 1닭하기 좋은 것 같아요 : )
먼저 채소를 잘 씻은 후
냄비에 물 2L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무, 마늘, 파, 대추, 황기, 통후추를
넣고 30분간 끓여줍니다.
뚜껑을 닫고 처음 7분은 강불로!
나머지는 중불로 해주세요.
육수가 끓는 동안
닭 손질을 해주시면 되요 : )
닭 손질 할 때 신경써야 하는 부위가
꼬랑지, 내장 속, 닭 날개 날카로운 부분,
그리고 목 부분이에요. 특히, 꼬랑지 부분은
기름기가 많아서 꼭 버리고 끓여주세요.
이쪽에는 기름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잘라서 버리는 것이 좋고,
닭 내장 부위쪽에 핏물이 있을 수 있어서
잘 제거한 후 끓이는 것이 좋아요.
닭 손질이 끝나고
육수가 완성 되면
나머지 재료는 건져서 버리세요.
그리고 닭을 넣어줘야 해요.
대략 25분 정도 끓여주면 되는데요.
마찬가지로 7분은 강불로 끓이고
나중에 중불로 줄여서 익혀주세요.
중간중간 잘 뒤적여 주세요.
중간에 뚜껑을 열은채로
소주를 넣고 강불로 날려주세요.
그러면 닭 잡내도 함께 날아가게 되요 ~
뚝배기에 담아서 먹으면
오랫동안 따듯하게 먹을 수 있어요 ㅋ
그리고 소금간과 파를 적당히 넣어
먹으면 완전 담백하고 맛있어요.
닭의 기름기를 빼서
좀더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고,
각 종 재료가 들어가서
더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닭백숙 만드는 방법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