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이야기 lucky2 2017. 12. 28. 15:40
어제 서울의 한 놀이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영하권으로 들어간 한파 속에서도 수 많은 인파로 인해 놀이기구 한개를 타려면 꽤 오랜 시간동안 줄을 기다릴 정도였죠. 옛날에 오픈한 테마파크지만, 현재도 운영이 잘 이루어지는 곳이 있는 반면, 노후, 소음, 안전 문제 등 여러가지 이유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테마파크가 있는지 10곳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산 롯데월드 1995년에 개장을 한 이곳은 지상 41층, 지하 5층의 규모로 부산 최대의 테마파크 중 한곳이었습니다. 9 ~ 12층에는 스카이 플라자라고 놀이공원이 있었지만, 95년 삼풍백화점의 붕괴 사고 이후 이곳의 부실공사 문제제기가 되며 스카이 플라자만 제외하고 운영을 해왔습니다. 이후 놀이기구 소음 문제..
흥미로운 이야기 lucky2 2017. 12. 24. 15:59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기.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은 소련을 '악의 제국'으로 말했고, 소련이 미국 정찰기로 의심하여 대한항공의 007편 여객기가 격추됐던 일이 있었습니다. NATO에서는 83년 11월 2일부터 시작하는 에이블 아처 83 훈련을 할 예정이었고, 이는 전면적 선제 핵타격과 관련된 훈련 내용이었습니다. 양 국가가 서로 힘겨루기를 하는 중에.. 83년 9월 26일 소련의 핵전쟁 관제센터에 경보음이 울리게 됩니다. 그 경보음은 미국에서 ICBM 한발을 쐈다는 경고 였습니다. 한발을 쏜 뒤, 곧이어 5발이 추가로 발사 되었다는 경보가 울렸습니다. 소련의 관제센터에서는 비상사태에 돌입했으며, 당시 관제센터의 당직 근무자였던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가 반격으로 핵을 발사하느냐 마느냐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