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알아두면 좋은 생활꿀팁 5가지!
겨울은 여름과 달라 생활 방식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40년간 주부생활 해오면 정말 유용하게 잘 활용하고 있는 겨울철 생활꿀팁 5가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호빵 데우기, 외투 냄새 쉽게 제거하기, 패딩 살리기, 마스크 김서림, 생선 냄새 없이 굽는법 등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끝까지 글 잘 읽어 주세요 ~
첫번째! 전자레인지 호빵 촉촉하게 데우기! 호빵은 찜기에 쪄야 제맛이지만 은근히 귀찮죠? 그래서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많이 해먹곤 하는데, 단점은 수분기가 빠져 맛이 덜하다는 점이에요.
먼저 호빵 겉면에 분무기로 충분히 물을 뿌려 촉촉하게~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컵에 물을 1/3정도 받은 후 전자레인지에서 1분 정도 미리 돌려 물을 따듯하게 만들어 주세요.
다음 호빵을 거꾸로 뒤집어 전자레인지에 데우세요. 그러면 수증기가 올라와 호빵 겉면이 딱딱하게 굳지않고 촉촉한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참 좋답니다.
두번째! 외투 옷 냄새 제거하기! 겨울철 외투는 세탁하기가 참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고깃집이라도 한번 다녀오면 냄새가 배어 냄새 빼기가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럴땐 겉면에 신문지를 깔고 헤어드라이기로 골고루 바람을 쐬어 주세요. 뜨거워진 공기가 냄새를 제거하고 신문지가 냄새를 흡수하여 세탁하지 않아도 냄새를 제거할 수 있어 좋아요.
단! 너무 오래 사용하면 옷이 망가질 수 있으니, 되도록 1분 내외로 짧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세번째! 마스크 안경 김서림 제거하기. 요즘은 마스크가 참 필수에요. 안경을 안쓴사람은 괜찮지만, 안경 쓴 사람이라면 김서림을 피할 수 없어 참 불편한데요.
중성세제인 주방세제와 찬물을 볼에 넣고 충분히 거품을 내주세요. 안경을 거품 물에 닦으면, 계면활성제가 코팅 되어 김서림이 덜해진답니다. 저는 물에 한번 닦은 후 안경천으로 깨끗이 물기를 제거했어요.
실제로 사용해보면 김서림이 100% 제거되진 않지만, 김서림이 더 적게 생기고, 생긴다 해도 금새 없어졌어요.
네번째! 숨죽은 패딩 살리기. 패딩의 상징은 빵빵함이죠! 빵빵함이 사라지면 덜 따듯해지는 것 같고, 보기에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패딩을 살리기란 쉽지 않은데요.
따듯한 물과 찬물을 반반씩 섞어 미지근하게 만든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주세요. 그리고 분무기에 넣어 숨죽은 패딩에 뿌리세요. 돌돌 말은 신문지로 패딩을 계속 두드려 주면 안에 있는 충전재가 다시 빵빵하게 살아난답니다.
식초냄새가 걱정이라면 하루전 미리 충전재를 살린 후,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면 쉽게 냄새가 제거 된답니다.
마지막! 생선 냄새 걱정없이 굽기. 생선구이 담백하고 참 맛도 좋지만, 집에서 먹기엔 냄새가 항상 걱정이에요. 그렇다고 -11도에 창문을 활짝 열어 굽기도 참 힘들죠..
이럴땐 요리용 종이호일을 준비하여 생선에 식용유를 잘 바르고 생선을 감싸주세요. 그리고 후라이팬에 잘 구워주면, 냄새가 빠져나가지 않아 집에서도 냄새 걱정 없이 맛있게 구울 수 있답니다.
겨울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꿀팁 5가지로 즐거운 겨울생활하시길 바랄께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