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자국 손쉽게 제거하기
새 물건을 사거나 아이들이 붙여 놓은 스티커! 스티커를 떼어나면 언제나 생기는 문제는 바로 스티커자국이죠. 스티커자국이 제대로 남으면 정말 제거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이럴땐 집에 하나씩 있는 '이것'을 이용하면 정말 쉽게 제거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아주 간단한 스티커자국 제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그것은 바로 선크림! 일반적으로 선크림은 뚜껑을 열고 6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없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여름에 사용하고나면 겨울쯤이면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꼭! 버릴 필요는 없답니다. 선크림을 이용해 집안 살림 곳곳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이건 저희집 타파통에 있는 스티커자국이에요. 어찌나 딱딱하게 굳어 있는지 손으로 떼어 내려 했지만, 절대로 제거되지 않았어요.
이럴땐 선크림을 스티커자국이 있는 곳에 듬뿍 발라 주세요. 그리고 20분 정도만 기다리면 끝! 정말 쉽죠?
저는 효과가 있도록 정말 듬뿍 발라 주었어요.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도 효과가 아주 좋아요.
20분이 지나고 손가락으로 긁어 보았더니 스티커자국이 밀려나오기 시작했답니다. 선크림에 있는 오일 성분들이 스티커자국에 스며들기 때문에 아주 손쉽게 제거가 가능해요.
그리고 남은 스티커자국들은 키친타올을 이용해 밀어내면 때 밀듯이 제거 돼요.
키친타올로 밀고 나니 원래 있던 스티커자국이 완전히 사라졌답니다. 이후 물과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닦아 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짠! 원래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깨끗해졌어요. 절대로 없어지지 않던 스티커 자국이 '선크림' 하나로 아주 손쉽게 없어졌답니다.
